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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9. 15:01 - BMSJ

초복 중복 말복 요리(복날 음식) : 수요미식회 초계탕 평래옥 닭무침,중구 저동 평래옥(을지로 3가)




초복 중복 말복 요리(복날 음식) : 수요미식회 초계탕 평래옥 닭무침,중구 저동 평래옥(을지로 3가)

 

 

 

어떤 분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음식이고, 어떤 분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음식인 초계탕!

 

초계탕은 간단히 말하면 차가운 닭국수라고 할 수 있죠

 

닭고기와 면발을 차갑게해서 먹는~

 

입맛에 따라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괜찮은 음식 같아요 ^-^

 

 

 

 

 

 

 

초계탕의 계 자는 닭계 자가 아닌, 겨자의 계자라고 해요

 

초는 식초 계는 겨자!

 

 

 

 

 

 

이북음식(북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죠

 

 

 

 

 

 

겨자라는건, 우리가 김치로 해먹는 갓의 씨앗(열매)라고 해요

 

 

 

 

 

 

야생 겨자를 개량해서 만든 것들이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케일이라고 하네요

 

겨자 잎 -> 케일, 겨자 줄기 -> 브로콜리, 겨자 꽃 -> 콜리플라워, 겨자 꽃눈 -> 양배추라고 해요

 

 

 

 

 

 

겨자는 머스타드에 사용하는 서양 재료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고추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재료라고 해요

 

 

 

 

 

 

이번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초계탕집은 중구 저동에 위치해있는 평래옥이에요

 

 

 

 

 

 

새콤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의 초계탕이 대표메뉴라고 하죠

 

 

 

 

 

 

그리고 여기에 반찬으로 나오는 매콤 새콤한 닭무침도 맛있다고 해요

 

 

 

 

 

 

 

여기는 과거 종로 피맛골에 위치해있었는데, 개발로 인하여 2년동안 문을 닫았다가 다른 지역에서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해요

 

 

 

 

 

 

초계탕 안에는 메밀국수가 담겨져 있죠

 

 

 

 

 

 

이현우는 아삭거리는 야채(채소)들이 가득해서 상당히 눈이 호강된다고 평가하였어요

 

 

 

 

 

 

초계탕 말고, 냉면과 만두도 판매한다고~

 

 

 

 

 

 

임원희는 태어나서 처음 초계탕을 먹어봤는데,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고, 닭 누린내(비린내)가 난다고 평가하였어요

 

 

 

 

 

 

홍신애는 조금 맵다는 평가를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괜찮다고 하거나(닭 잡내 안난다고), soso한 반응을 보였죠

 

 

 

 

 

 

초계탕보다 되려 반찬으로 나오는 닭무침의 반응이 더 좋았던거 같더라구요 ㅋ

 

 

 

 

 

 

냉면이랑 같이 먹어도 좋다고~

(닭쌈냉면?!)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많은 양이고, 여러가지를 먹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는 황교익의 평가가 있기도 헀죠

 

 

 

(평래옥 위치/가격 등 정보)

 

 

 

음식은 'ㅁ' 개인의 입맛/취향에 따라서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런건 감안하고 가셔야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