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주 막걸리집 거리!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 용진집 (수요미식회 막걸리집 술꾼/똥꾼) & 수요미식회 가맥 전일슈퍼 황태구이 / 편맥
수요미식회 전주편에서 마지막으로 소개된 음식은 막걸리에요 ㅋ
2만원이라는 가격으로 10가지 이상의 안주가 나오는 가성비가 좋은 막걸리집! 용진집!
이곳은 2001년도에 개업하여 현재 15년째 영업중이라고 해요
예전에 통영 다찌집처럼 술을 시키면 안주가 따라나오는 식의 술집이죠
막걸리 골목(거리)가 있다는데, 다른 가게들도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해요
막걸리 한 주전자 시키면 이렇게 다양한 안주들이 깔리는거죠
용진집은 전주 삼천동 막걸리 골목에서도 원조라고~
옛날부터 있었던 술 시키면 안주들이 깔리는 문화를 현재까지도 유지하고 있는거죠
전주의 막걸이 소비량이 전국 평균의 2배라고 할정도로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 전주에서는 술꾼을 똥군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ㅋㅋ
이 음식점은 1차상부터 2차상, 3차상, 4차상, 5차상, 6차상까지 있다고 해요
막걸리 주전자를 추가로 시킬수록 더 좋은 안주들이 나온다는거죠
기본적으로 처음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고 해요
촬영했을 당시에는, 1차상 안주로~ 꼬막무침, 오징어숙회, 양념게장, 새우찜, 단호박찜, 편육, 잡채, 고등어조림, 뻔데기 등이 나왔다고 해요
2차상에서는 버섯구이랑 불고기가 추가되고
3차상에서는 홍어삼합이랑 간장게장볶음밥이 추가되고
4차자상에서는 산낙지랑 육회가 추가되고
5차자상에서는 백합탕이랑 전복이 나온다고 해요
5차상까지 가면 약 32가지 안주가 깔린다고 'ㅁ'
마지막 단계인 6단계는 보통 10명정도 가야지 먹을만한 양이라고 해요
4명이서 간다면 3단계 정도면 보통 끝난다고 ㅋㅋ
만약에 막걸리는 안시키고 안주만 먹고 싶다면,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고 해요
술꾼으로 유명한 류현경은 막걸리 맛에 반했다고! +ㅁ+
침전물을 제외한 맑은 막걸리가 너무 좋았다고 해요
술을 안먹는 박준형에게는 음식이 너무 많이 나와서 체할정도라고 ㅋㅋㅋ
근데 실제로도 체했다고 하네요 ^^;;;
하지만, 술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곳이라고~
가성비 갑 'ㅁ'b
박준우는 맑은 막걸리와 일반 막걸리를 다 마셨는데, 중간에 필름이 끊겼다고 하네요 ㅋㅋ
박준우는, 음식점으로는 맛 평가하기엔 좀 그렇지만, 술안주로는 괜찮은 집이라 평가했어요
용진집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당일 만드는 안주를 내준다고 해요
음식이 신선하고 푸짐한건 좋지만, 너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기는게 많아 아까웠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안주 양보다는 퀄리티(질)를 높이고
여러개가 나올꺼면 코스처럼 순서를 지켜서 내보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는 황교익의 평가도 있었죠
전현무는 음식 수준은 그냥 그랬다고~
박준형도 전현무 말에 동감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다고 말하였어요
이곳은 그릇을 줄때나 치울때 달그락 거리는 시끄러운 소리를 안내서 좋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조용하게 정리해서, 대화를 하는데 잡음이 안끼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내 분위기가 상당히 정겹다고 해요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의 술집이라서 한번은 가봐야하는 집이라고 하네요
용진집의 주소(위치), 전화번호(연락처), 메뉴(가격), 영업시간(휴무일) 에 대한 정보는 위에 있어요 ^^
막걸리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전주의 또 다른 술 문화 가맥!
가맥이란? 가게맥주의 줄임말이에요
낮에는 슈퍼를 하고 밤에는 맥주를 파는 곳을 가맥집이라고 하죠
그냥 생각해보면 편맥 - 편의점맥주랑 비슷한거라고 해요
파라솔에서 먹을껄 실내에서 먹는거죠
촬영 당일날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다고;;; 그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죠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가맥집은 전일슈퍼라고 하는데, 이곳 황태구이가 엄청 맛있다고 해요
맥주 안주로도 최고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
이 황태는 연탄불로 굽는다고 해요
식감이 과자 같다고~
청양고추를 넣은 달달한 간장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