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5. 7. 9. 08:21 - BMSJ

처음에 굉장히 의심했던 파란 달걀(청란계/청계/청란/청계란/파란 계란)




처음에 굉장히 의심했던 파란 달걀(청란계/청계/청란/청계란/파란 계란)

 

 

 

얼마전에 계란 한판을 받게 되었는데, 계란을 열어보니 'ㅁ' 색깔이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진짜 엄청나게 많은 생각이 지나가면서 "이걸 진짜 먹어도 되나?" 하는 마음에 그냥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했었죠

 

일반적으로 음식이 파란색~ 푸른색을 띄면 상한거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계란이 블루 컬러를 보인다는게 이상하다는 의심부터 하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이번에 계란으로 요리를 해먹어야 되서, 인터넷으로 한번 정보를 검색해봤더니, 실제로 있는 달걀이라고 해요 'ㅁ'

 

오리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닭알이 맞았네요 ㅋㅋ;;

 

 

 

 

 

 

이게 바로 파란 달걀!

 

중간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흰색달걀(흰달걀)과 노란색 달걀도 보이죠

 

실제로 이렇게 파란색 달걀을 낳는 닭들이 있다고 해요

 

어떤건 블루 컬러 어떤건 그린 컬러를 띄고 있는데, 여튼 둘 다 신기하죠 'ㅁ'

 

 

 

 

 

 

맛은 처음에 먹었을 때는 의심 가득하고 뭔가 민감하게 반응해서 그런지, 노른자 맛이 좀 이상하다는 기분도 들었는데, 계속 먹다보니까 그냥 달걀이라는 느낌만 남더라구요 ㅋㅋ

 

살면서 솔직히 이런 계란을~ 제 성향상 일부로 사먹을 것 같진 않고, 이런걸 또 언제 먹어보나 하는 마음에~ 지금은 애지중지하면서 하나씩 먹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