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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9. 09:47 - BMSJ

집밥 백선생 어묵전골 레시피 : 백종원 오뎅전골 만드는법 (백주부 꼬치 오뎅탕 만들기 / 꼬치 어묵탕 끓이는법/끓이기)




집밥 백선생 어묵전골 레시피 : 백종원 오뎅전골 만드는법 (백주부 꼬치 오뎅탕 만들기 / 꼬치 어묵탕 끓이는법/끓이기)

 

 

 

집밥 백선생 오뎅편! 메인 요리는 바로 어묵전골이에요 ^^

 

요즘같은 겨울철에 따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기 마련인데, 어제 방송을 보면서 이 어묵전골을 보고 있으니, 얼마나 먹고 싶던지 ㅎㅎㅎ

 

오늘 집에서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먼저, 메인 재료인 어묵을 준비해주세요

 

어묵은 어떤 종류든 상관없이~ 좋아하는거면 아무거나 준비해주세요

 

크기나 모양도 어떻게 잘라야된다는게 없기 때문에, 원하시는대로 썰어주시면 돼요

 

 

 

 

 

 

 

육수는 멸치 육수를 만들꺼에요

 

멸치 육수를 낼때는 센불로 하여 비린내를 날려주시는게 좋아요

 

멸치를 넣고 푹 끓이면 되는데, 만일 시간이 없다 싶으면 멸치가루를 넣어서 끓이셔도 되죠

 

 

 

 

 

 

멸치가루 만드는법!

 

멸치 내장을 제거하고서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없앤 뒤 믹서기에다가 갈면 돼요

 

 

 

 

 

 

멸치가루를 쓰신다면 두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무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양파도 1/4 정도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양파는 단맛도 내지만 멸치 비린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파도 적당히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을 살려주세요

 

 

 

 

 

 

보통 국물요리를 할 때는 국간장을 쓰기 마련인데, 어묵전골에는 진간장이 더 맞다고 하네요

 

 

 

 

 

 

물 2리터에 간장을 한컵 정도~

 

 

 

 

 

 

 

 

비린내를 잡고 부드러운 맛을 살려주는 맛술을 1/4컵 넣어주세요

 

맛술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양파도 있고) 설탕을 안넣으셔도 돼요

 

 

 

 

 

 

간마늘(다진마늘)은 한큰술 넣어주세요

 

 

 

 

 

 

마늘이 떠다니는게 보기 싫다~ 맑은 국물이 좋다~ 하시는 분들은 체에 마늘을 걸려서 향이 국물에 배어들어가게 해주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다시마 투척!

 

이대로 계속 끓여주시면 돼요

 

 

 

 

 

 

 

이건 옵션인데, 가랑당어포(가쓰오부시)가 있다면 넣으시는게 좋아요

 

풍미가 살아나거든요 'ㅁ'b

 

 

 

 

 

 

위에서 국물을 만들었고, 이제는 어묵을 담아야겠죠

 

위에서 끓인 육수에다가 바로 어묵을 넣고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근데, 앉아서 오뎅과 육수를 계속해서 추가하면서 술한잔 하려면, 육수용으로 따로 끓이고, 식사용으로 따로 끓이는게 좋아요

 

 

 

 

 

 

넣고 싶은 어묵들을 냄비에 잘 넣어주세요

 

 

 

 

 

 

어묵꼬치도 있다면 넣어주세요

 

 

 

 

 

 

남은 어묵들은 그릇에 잘 담아주세요

 

먹다가 모자르면 추가해서 넣으시면 돼요

 

 

 

 

 

 

떡을 넣어도 좋아요

 

 

 

 

 

 

버섯도 괜찮죠

 

 

 

 

 

 

메추리알이나 계란이 있다면, 같이 넣으셔도 돼요

 

곤약도 있으면 투척!

 

 

 

 

 

 

어느정도 육수가 우러났다 싶으면, 육수 속 무를 어묵 냄비쪽으로 옮겨주세요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육수를 체어 걸려서 넣어주세요

 

 

 

 

 

 

체에 걸러진 건데기들은 다시 육수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육수 냄비에 물을 추가하여 육수가 떨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나중에 이 육수 남으면 다른 국물 요리 할 때 써도 좋아요 ^-^

 

 

 

 

 

 

육수를 부은 어묵 냄비에 쑥갓도 올려주고

 

 

 

 

 

 

홍고추(빨간고추)랑 파도 올려주니

 

 

 

 

 

 

기가막힌 비주얼의 어묵전골이 만들어졌죠 ㅋㅋㅋㅋ

 

 

 

 

 

 

 

 

어묵만 먹기 지겹다면, 우동 사리를 넣어서 먹는것도 굿!!! 'ㅠ 'b

 

 

 

 

 

 

 

우동사리를 국물과 함께 그릇에 넣은 뒤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면, 어렸을 때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우동의 비주얼이 되죠 ^^

 

단무지랑 함께 먹었던 그 우동!!! 맛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