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멸치칼국수 레시피 : 백종원 멸치칼국수 만드는법 (백주부 칼국수 끓이는법 / 멸치가루 멸치 육수 만들기)
요즘들어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죠?
정말 본격적으로 겨울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ㅁ'
추운날에는 차가운 몸을 녹히기 위해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곤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칼국수죠!
이번 집밥 백선생에서 다룬 주제는 칼국수에요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칼국수~ 생각만 해도 맛있을 것 같죠? ㅎㅎ
백종원이 첫번재로 보여준 칼국수는 멸치칼국수!
<동영상 캡쳐 사진>
집에서 간단하게 멸치 칼국수를 끓여보자구요
먼저, 가장 기본 재료인 야채(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양파, 당근, 파, 감자, 애호박 등을 넣는데, 재료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빼셔도 되고, (고추, 버섯 등) 추가하셔도 돼요
모든 재료들은 먹기 좋게 채썰어주세요
추가적으로, 간장, 소금, 다진마늘(간마늘)도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후추도 'ㅁ' 개인의 취향껏~
칼국수 육수를 내기 위해서 밴댕이, 멸치,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말린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곤 해요
이 외에 다른 재료들도 육수 내는데 사용할 수 있죠
어떤 재료를 넣는지는 개인의 취향 차이이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건 없어요
이날은 다시마와 멸치만 가지고 육수를 냈는데, 요리가 멸치칼국수이기도 하고, 집에 최소한의 재료만 있다고 가정해놓고서 만들거기때문에, 두가지만 사용하였어요
보통은 육수를 낼 떄, 재료를 끓는물에 먹고 푹~~ 우리죠
근데 백종원은 멸치를 갈아서 그냥 멸치가루를 넣고 사용할 계획이에요
나중에 육수에서 멸치를 건져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죠
멸치가루는 멸치칼국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모든 요리에 사용하셔도 돼요
멸치가 들어갈만한 국물 요리에는 특히나 좋은 효과를 발휘하죠
천연 조미료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
우선, 멸치를 손질하셔야 하는데, 대가리는 냅두고 내장만 제거해주세요
대가리에서 맛이 엄청 우러난다고 해요
내장은 쓴맛을 내기에 제거해주시는게 좋은데, 귀찮으면 그냥 ^^;; 쓰세요
쓴맛을 내지만, 영양분이 더 많이 들어가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어떤게 더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손질한 멸치는 한번 볶아서 비린내를 잡아주세요
멸치가 잘 볶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먹어보는게 가장 좋다고 해요
비린내가 날아가고 고소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팬에서 건져서 살짝 식혀주세요
뜨거울 때는 좀 말랑거려서 믹서기에서 잘 안갈리니까, 딱딱하게 만든 후에 가는게 좋아요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멸치칼국수를 만들어야겠죠?!
1인분 기준으로 물은 육개장 컵라면 용기 1개 반 정도 들어간다고 해요
그 다음에 멸치가루를 넣어주세요
다시마도 투척!
나중에 먹을 때 꺼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가장 먼저 넣을건 감자, 당근, 양파에요
감자랑 당근은 잘 안익으니까 가장 먼저 넣어야겠죠
그리고 여기에 국간장 1~2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국간장이 향을 내줘요
그 다음에 여기에 칼국수 면을 넣을꺼에요
집에서 해먹을 때도 칼국수 면을 직접 만들면 좋긴 하나 ^^;; 엄청나게 귀찮죠
그러니, 그냥 마트에서 사드시는 것도 괜찮아요
판매하는 칼국수 면발의 경우에는 밀봉되어 있는데, 공기랑 만나면 쉽게 굳어버리니까, 사용하기 직전에 개봉해주세요
재료들을 넣고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 때 뜯으시면 돼요
개봉 이후 살살 털어서 전분기를 없애고, 싱크대로 가서 흐르는 물에 적시듯이 가볍게 헹궈주세요
손으로 빨면 끊어지니까 그냥 물로만 하셔도 돼요
물에 헹군 후에 바로 넣어주세요
넣고서 휘젓지 마시고,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그 때부터 휘저으세요
간 마늘도 넣어주시고
소금도 입맛(간)에 맞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면이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애호박이랑 파를 넣어주세요
마무리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청양고추나 후추를 추가하시면 ^-^ 맛있는 멸치칼국수가 완성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