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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4. 12:14 - BMSJ

집밥 백선생 건새우볶음 레시피 - 백종원 마른새우볶음 만드는법 (백주부 새우볶음 양념장 / 오래된 냉동실 해산물 밑반찬 만들기)




집밥 백선생 건새우볶음 레시피 - 백종원 마른새우볶음 만드는법 (백주부 새우볶음 양념장 / 오래된 냉동실 해산물 밑반찬 만들기)

 

 

 

집에 장기체류 중인 건어물을 사용한 요리의 세번째 주제는 볶음이에요 'ㅁ'ㅋ

 

백선생은 건새우를 사용해서 볶음 3종 세트를 만들었는데, 마른새우 말고도, 멸치, 오징어채(진미채), 뱅어포 등 다양한 건어물을 활용해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과정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이 레시피대로만 하더라도 상관없을 듯 싶어요

 

 

 

<동영상 캡쳐 사진>

 

 

 

 

밑반찬으로 먹을 볶음 요리의 재료 중 백종원이 선택한건 건새우!

 

 

 

 

 

 

건어물에는 불순물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털어서 먼지 등을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냉동실에 오랫동안 보관되어 있던 건어물의 경우 군내가 나게 되죠

 

 

 

 

 

 

이럴때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건어물을 한번 볶아주세요

 

 

 

 

 

 

타지 않을정도로만 살살 볶아주면, 군내와 비린내를 날려보낼 수 있죠 ^^

 

 

 

 

 

 

가장 먼저할건 깔끔한 기본 버전!

 

 

 

 

 

 

건새우를 살살 볶아주다가

 

 

 

 

 

 

고추를 잘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그냥 향만 내려면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파도 잘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소금도 살짝 뿌려주세요

 

건어물에 기본적으로 짠맛이 있으니,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윤기가 없어졌다 싶으면 설탕을 넣어서 살살 코팅을 해주세요

 

 

 

 

 

 

설탕은 건어물 특유의 쓴맛도 잡아준다고 해요

 

 

 

 

 

 

윤기를 돌고 들러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식용유도 살짝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넣는 순가부터는 불을 아예 꺼버리거나, 약불에서 그냥 무치듯이만 비벼주세요

 

 

 

 

 

 

이러면 가장 기본적인 건새우볶음이 완성되죠

 

참 간단하죠? ^-^

 

 

 

 

 

 

두번째로 할 볶음은 간장볶음이에요

 

처음에 건새우를 볶는건 동일해요

 

 

 

 

 

 

그 다음에 건새우를 한쪽으로 밀고서,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불을 켠 상태로 양념을 하나씩 넣다보면, 서로 시간이 안맞게 타버리기 때문에, 양념 하기 전에는 왠만하면 불을 꺼주세요

 

 

 

 

 

 

한쪽 구석에 진강장 2스푼, 간마늘 1스푼, 설탕 1스푼을 넣고서,

 

 

 

 

 

 

파도 좀 넣어주시고

 

 

 

 

 

 

고추도 넣어주세요

 

 

 

 

 

 

 

건어물들이 서로 엉키는걸 방지하기 위해 식용유를 한숟갈 반 넣어주세요

 

 

 

 

 

 

 

 

건어물은 말라있기 때문에, 양념을 그냥 볶으면 겉만 살짝 향이 입혀질 수 있어요

 

그래서 양념이 더욱 잘 스며들게 만들기 위해서 물도 조금 넣어주는게 좋아요

 

물은 두숟갈 정도 넣어주세요

 

 

 

 

 

 

건어물을 한쪽에 계속 놔두고 양념만 끓이다가, 양념이 슬슬 보글보글거리면 섞어주세요

 

 

 

 

 

 

물이 모두 증발할때까지 약한불에서 잘 볶아주셔야 해요

 

 

 

 

 

 

안타게 주의해주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간장건새우볶음이 완성돼요!

 

 

 

 

 

 

세번째는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드는 볶음이에요

 

 

 

 

 

 

고추장을 사용해도 되는데, 텁텁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백종원은 고추가루를 추천했어요

 

 

 

 

 

 

위와 똑같이 건새우를 먼저 볶은 다음, 팬 한쪽에다가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간마늘 1스푼을 넣어서 양념을 만들어주세요

 

 

 

 

 

 

파도 적당히 넣어주시고

 

 

 

 

 

 

식용유도 1 + 1/2 스푼 넣어주시고

 

 

 

 

 

 

고추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들어가니까 물은 조금 더 많이 넣으셔도 돼요

 

2스푼 이상~

 

 

 

 

 

 

 

아무 고춧가루를 서도 무관하나, 색감내기에 더 좋은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했어요

 

없으면 그냥 굵은 고추가루 쓰셔도 돼요

 

2스푼 투척!

 

 

 

 

 

 

만약에 고추가루 넣은 다음에 좀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추가해주세요

 

 

 

 

 

 

볶아주세요!!

 

 

 

 

 

 

물기가 날아가게 잘 볶아주시면 요리 완성이에요 ^^

 

 

 

 

 

 

위의 상태로 그냥 드셔도 되는데, 만약에 색다른 맛을 내고 싶으시다면 케찹(케첩)을 넣어주셔도 돼요

 

 

 

 

 

 

케챱만 넣으면 타버리니까, 물도 조금 넣어서 케찹이 잘 섞이도록 해주셔야 해요

 

 

 

 

 

 

케첩을 넣으면 양념의 간이 좀 강해질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넣는 조미료들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수분이 날아가게 볶아주시면 케찹 양념 건새우 볶음도 완성돼요 ^-^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 3종 세트가 완성되었네요 ㅋ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건새우가 아니라 멸치, 뱅어포, 쥐포, 오징어채 등으로 만드셔도 돼요

 

 

 

 

 

 

이건 요리와 상관없긴 하지만, 굉장히 중요한 팁!

 

밑반찬을 맛있게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랜시간을 보관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죠 'ㅁ'

 

장기보관을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반찬에 물기가 없어야 된다고 해요

 

물이 고여있으면 섞기 시작하잖아요~ 그런걸 생각해보면, 물기를 날리는게 최대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거죠

 

 

 

 

 

 

건새우에는 물기가 거의 없지만, 파, 고추 등의 야채(채소)에는 물기가 있죠

 

이런 물기를 최대한 날려주는게 좋아요

 

양념 볶음의 경우에는 물이 들어가는데, 약불에 볶아주면서 음식 안에는 양념이 잘 배이고, 최대한 물기를 날려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