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소주안주 한식 주점 : 이태원 한남동 모이 키친 Moi 소고기 차돌박이찜 간장 새우장 술안주 퓨전 한식 주점 성게알 가리비찜
수요미식회 소주안주편! 마지막(세번쨰) 방문한 곳은 모이 에요 ^^
이곳은 퓨전 한식 주점으로 한국적인 단아한 멋이 살아있는게 특징이에요
편백나무 판 위에 올려서 만든 숙주 차돌박이 찜!
편백나무 판 위에 숙주를 깔고 차돌박이 깻잎 팽이버섯을 돌돌 말아 올리고 약한 불에서 스팀으로 찐게 차돌박이찜이에요
적당히 익혀서 재료의 맛이 살아있고, 부드러우며 담백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숙주의 아삭한 식감이 차돌박이와 잘 어울린다고 해요
그냥 먹기에 심심하다면, 식초 고춧가루 고추 마늘 마요네즈 콩가루 된장 등을 섞어서 만든 된장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괜찮다고 해요
그런데, 이현우는 된장 소스에 찍어도 소주 안주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심해서 아쉬웠다고 표현하였어요
신동엽은 새우장의 간장 소스 양념에 찍어 먹었더니 맛있었다고~
통통한 새우살에 적당히 간이 배어들어가 있는 간장 새우장!
숙성을 적절하게 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새우장을 먹을 때는 대가리를 빨아 먹어야 된다고!
이게 감칠맛이 좋다고 하네요
하지만, 산들은 덜 짜서 아쉬웠다고 표현하였죠
신동엽은 성게알 가리비찜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진짜 맛있었다고 ㅋ
김현철은 떠들기도 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소주집이 아닌 너무나 조용하고 고급스러운게 부담스러웠다고 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조용하고 고급스럽게 소주를 먹기에 적당한 곳인거죠
윤세아는 술집이기 보다는 밥집으로 느껴진게 아쉬웠다고 표현하였어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는 갈리긴 하는데, 한식과 소주를 고급스럽게 즐기시려는 분들에겐 괜찮은 곳이라고 해요
가격적인 부담은 있으나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메뉴/음식을 먹을 수 있기에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