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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8. 16:28 - BMSJ

수요미식회 남한산성 손두부 : 3대 80년 전통 손두부집 (남한산성 오복손두부, 주먹 두부 전골)




수요미식회 남한산성 손두부 : 3대 80년 전통 손두부집 (남한산성 오복손두부, 주먹 두부 전골)

 

 


수요미식회 등산로 식당 편!


세번째 (마지막) 방문한 음식점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남한산성로)에 위치해 있는 오복손두부 에요 ^^

 

 

 

 

 

 

남한산성은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잘 알고 계신 곳이죠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장소에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남한산성 행궁이 있는데, 여기가 상당히 아름답다고 하죠

 

 

 

 

 

 

남한산성 입구에는 상당히 다양한 음식점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수요미식회가 방문한 곳은 오복손두부에요

 

 

 

 

 

 

2층에 올라가면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두부 요리를 먹을 수 있어요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째 80년간 전통을 이어오며 두부를 만드는 집이죠

 

 

 

 

 

 

대표 메뉴는 주먹두부!

 

 

 

 

 

 

매일 아침 불려둔 콩을 깨끗이 씻은 후

 

 

 

 

 

 

곱게 갈아서 콩물을 진하게 뽑고

 

 

 

 

 

 

장작불에서 오랜 시간 끓여내죠

 

 

 

 

 

 

안면도 간수를 넣고 잘 섞으면

 

 

 

 

 

 

몽글몽글하게 콩물이 올라오게 되는데

 

 

 

 

 

 

이 콩물을 면포에 여러번 붓고 물기를 빼는걸 반복하여 2시간동안 숙성 시키면 주먹두부가 완성된다고 하네요

 

 

 

 

 

 

두부가 완성되기까지 무려 5시간이나 걸린다고~

 

 

 

 

 

 

 

그렇게 만든 두부는 굉장히 밀도 높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준다고 해요

 

 

 

 

 

 

단! 매일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날의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서 두부의 상태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죠

 

사실상 매일 똑같은 두부를 만들기는 어렵다고~

 

황교익과 이현주 기자가 갔던 날은 두부가 금방 풀어졌다고 하죠

 

반면, 홍신애와 강타가 갔던 날에는 두부가 결대로 잘 찢어졌다고 하네요

 

 

 

 

 

 

 

참기름 넣고 살짝 볶은 김치와 두부를 함께 먹으면 괜찮다고 해요

 

 

 

 

 

 

이 주먹 두부를 넣고 만든 두부 전골도 괜찮다고~

 

 

 

 

 

 

주먹 두부 이 외에 순두부, 김치, 당면도 들어가요

 

 

 

 

 

 

새우젓, 마늘, 버섯, 파, 당근, 양파 등을 넣고

 

 

 

 

 

 

만두, 양념장을 추가한 뒤

 

 

 

 

 

 

아침동안 끓인 사골 육수를 부어서 끓이면 만두 전골이 된다고 하네요

 

 

 

 

 

 

국물 색깔에 비해 그렇게 매운편은 아니라고 해요

 

 

 

 

 

 

무겁지 않고 구수한 맛이 느껴진다고 하죠

 

 

 

 

 

 

만두 소에도 두부가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