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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31. 00:04 - BMSJ

수요미식회 제철 남도 음식 전문점 : 여의도 남도마루 (막걸리 홍어삼합 낙지초무침 미나리 낙지무침)




수요미식회 제철 남도 음식 전문점 : 여의도 남도마루 (막걸리 홍어삼합 낙지초무침 미나리 낙지무침)

 

 


수요미식회 막걸리 안주 편!


세번째 (마지막) 방문한 식당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해 있는 남도마루 여의도동점 이에요 ^^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 룸 형태로 자리가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고~

 

 

 

 

 

 

막걸리와 어울리는 남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곳이죠

 

 

 

 

 

 

대표적인 메뉴는 홍어삼합!

 

 

 

 

 

 

알래스카 산 흑홍어를 사용하는데,

 

 

 

 

 

 

 

살짝만 삭혀서, 차진 살과 말랑한 뼈를 맛볼 수 있다고 하죠

 

 

 

 

 

 

살짝만 삭혀서 올라오는 향은 약한 편이라고 해요

 

홍어 삭힌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고~

 

 

 

 

 

 

홍어와 함께 빨간 소금이 나오는데

 

 

 

 

 

 

홍어를 이 고춧가루 소금에 찍어서 먹고

 

 

 

 

 

 

바로 막걸리를 마시면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원래 홍어를 잘 못먹었던 강타가, 이번에 막걸리와 함께 먹고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또 다른 메뉴는 낙지초무침!

 

 

 

 

 

 

전라도에서 올라온 산낙지를 살짝 데쳐서

 

 

 

 

 

 

미나리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양념에 잘 버무려서 만들어요

 

 

 

 

 

 

막걸리 안주도 괜찮지만, 소주 안주로도 잘 맞는다고 하죠

 

 

 

 

 

 

 

지금 잡히는 낙지가 산란기를 앞두고 몸집을 불려서 상당히 두툼하다고 해요

 

류인수는 빨판이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표현하였죠

 

 

 

 

 

 

 

낙지를 겉면만 살짝 익혀서 살캉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이현우는 양념이 좀 많은게 아쉬웠다고 해요

 

낙지 자체만으로도 좋아서, 숙회처럼 먹어도 좋았을 것 같다고 하네요

 

 

 

 

 

 

 

새콤 달콤 매콤한 양념맛은 괜찮다고 해요

 

 

 

 

 

 

 

봄철 미나리가 들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냄새가 함께 나는게 좋다고 하네요

 

 

 

 

 

 

 

 

강타는 남도식 밑반찬도 좋았다고 해요

 

 

 

 

 

 

 

아쉬운점은 막걸리가 서울막걸리 하나뿐이라고 해요

 

황교익은 남도음식점인데 남도막걸리가 있었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죠

 

 

 

 

 

 

 

그리고 홍어 파는 집이라 삭힌 향때문에 내부 공기가 탁하다고 해요

 

신동엽같은 홍어 매니아는 그 향이 좋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아쉬웠다고 표현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