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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4. 16:00 - BMSJ

전동 와인 오프너 (자동 와인따개) & 남은 와인 마개(키퍼/스토퍼) & 와인 푸어러




전동 와인 오프너 (자동 와인따개) & 남은 와인 마개(키퍼/스토퍼) & 와인 푸어러

 

 

 

원래 소주나 맥주만을 먹어오던 제가 ㅎㅎㅎ 얼마전부터 와인의 맛과 향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어요

 

어렸을 때는 와인을 마시면 "대체 이걸 무슨 맛으로 먹어?" 라는 반응만 보였는데, 시간이 흘러 입맛이 변한건지 ㅋㅋㅋ 요즘에는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을 받고 있죠

 

와인을 마시다보니, 몇가지 불편한 점들이 생기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몇가지 아이템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첫번째는 오프너!

 

이건 원래 살 생각이 있었던건 아니였어요

 

선물로 받거나 사은품으로 받아서 주방 서랍에 쌓여있던 몇백원짜리 일반 오프너가, 어느날 보니 다 부러져서 하나도 남지 않았더라구요 'ㅁ'

 

그래서 갑자기 사게되었죠 ㅋㅋㅋㅋ

 

이왕 사는거 편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겸사겸사 그냥 사자고 해서 샀어요

 

 

 

 

 

 

 

인터넷에 검색하니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전동 오프너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걸로 구입!

(가격은 만원대)

 

AA건전지 4개가 들어가요

 

 

 

 

 

 

 

아래 버튼을 누르면 코르크를 드릴로 파는거고, 윗버튼을 누르면 빼내는거더라구요

 

조작법은 굉장히 쉬워요~

 

 

 

 

 

 

 

오프너 아래 있는건 받침대 겸 껍데기 제거기에요

 

와인 주둥이 쪽에 보면 은박지 같은 재질로 감싸져있죠

 

그걸 그냥 손으로 뜯으면 지저분해지곤 해요

 

그런데 이걸 사용해서 휘릭~ 한바퀴 돌리면 깔끔하게 제거되죠

 

이건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두번째로 산건 푸어러!

 

와인을 따르다보면 은근히 자주 병 겉면을 타고 흘러내리곤 해요

 

멋있게 팔에 수건을 걸치고 돌리면서 따르면 흐를일이 별로 없을 수도 있지만 ㅋㅋㅋ 집에서 간단히 먹는데 매번 따를 때마다 그렇게 하는건 귀찮죠

 

그래서 와인을 오픈한 뒤에 이걸 꽂으면 옆으로 흘러내릴 일이 없어요!

 

 

 

 

 

 

가운데에서 술이 나오고, 흘러내리는 것들은 겉에 있는 라인에 받쳐지면서 흘러내릴게 다시 병으로 들어오게 되죠

 

 

 

 

 

 

이거도 은근히 유용한듯 싶어요 ㅎㅎㅎ

 

원래 인터넷에서 사면 가격이 싼편은 아니던데, 롯데마트 주류 코너에 갔다가 하나 남은 재고를 싸게 판대서 2~3천원 정도에 산거 같아요 ㅋ

 

 

 

 

 

 

세번째로 와인 마개!

 

미국 등 신대륙 와인의 경우에는 돌려따는거라 뚜껑이 있지만, 구대륙 와인은 대부분이 코르크로 되어 있죠

 

그래서 와인을 마시고 남은 경우 보관이 어려워요 @_@

 

그럴 때 뚜껑 대용으로 쓰는게 바로 이 마개!

 

키퍼, 스토퍼 등으로 불리우더라구요

 

 

 

 

 

 

종류가 다양한데, 다른 스타일로 각각 1개씩 총 2개를 구입하였어요

 

압력으로 공기를 차단하는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쪽은 저렇게 생겼어요

 

 

 

 

 

 

이 디자인은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면 막아져요

 

 

 

 

 

 

이 디자인은 그냥 손으로 누르면 닫히죠

 

그리고 위에 버튼을 누르면 열려요

 

100% 처음 상태 그대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지만 ㅋ 그래도 데일리와인을 며칠정도 보관하는데 쓰기에는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