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도깨비 촬영지(강릉 영진해변) & 랍스타 가리비 맛집 로브스타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강릉 영진해변) & 랍스타 가리비 맛집 로브스타

 

 

 

얼마전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원래 계획에 없던 도깨비 촬영지에 가게 되었어요 :)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다들 한번씩 가본다고 하기에, 한번 가보게 되었죠 ㅋ

 

어딘지 잘 몰라서 처음에는 내비에 영진해변을 찍고 갔는데, 내비가 알려주는 영진해변에서는 몇백미터 떨어져있더라구요

 

같은 영진해변이긴 하지만, 실제 촬영지 위치는 더 옆이었어요

 

멀진 않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에서 다시 검색해서 보고 제대로 도착!

 

 

 

 

 

 

짜잔! 바로 여기구나아아아~

 

여기 다녀온 다음에 집에 와서 티비를 틀었는데, 도깨비 재방송을 해주더라구요 ㅎㅎㅎ 신기했어요

 

벌써 2년도 더 지난 드라마인데도, 아직도 인기가 있어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 당황한게 @_@;;; 저 방파제(?) 부두(?) 라고 해야되나요 아무튼 저런게 몇개 있더라구요

 

어딘지 잘 몰라서 다 찍어보긴 했는데, 실제 촬영지는 촬영지 안내 표지판(간판/포스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었어요

 

 

 

 

 

 

 

실제 촬영지는 바닥이 엄청 많이 파여있어요

 

 

 

 

 

 

 

신나게 사진도 찍고 바다도 보고 하다가 점심이나 먹자 해서 맛집을 검색하는데, 바로 앞에 랍스터 가게가 있더라구요

 

 

 

 

 

 

로브스터라는 곳인데, 사람이 별로 없고 리뷰도 별로 없기에 괜찮을까 싶어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 ^^;;;

 

사실 랍스타라는게 가격이 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는데 그냥 들어가서 먹기가 쉽지 않죠

 

원래 강원도 여행 중간에 회도 먹고 소고기도 먹으려고 했지만 -_ -;;; 다들 문을 너무 일찍 닫아서 하나도 못먹었기에, 경비가 약간 남아 그냥 한번 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어요

 

 

들어가서 메뉴판에 있는 음식 하나씩 다 시켰어요 ㅋㅋㅋㅋㅋ

 

생맥주(드래프트)도 먹고 싶었지만 운전을 해야되서 ㅠ_-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랍스타 1kg짜리 53000원, 가리비 19500원, 감자 6500원, 옥수수 3천원, 에이드 4천원 주문!

 

 

 

 

 

 

2층에 올라가니 도깨비 촬영지가 보이네요 ㅋ

 

바다뷰를 보며 음식을 냠냠~

 

 

 

 

 

 

ㅋ ㅑ~ 지금 다시 봐도 참 비주얼 좋네요

 

 

 

 

 

 

랍스타, 에이드, 감자~

 

감자튀김은 약간 매콤하면서 짭쪼름했어요

 

 

 

 

 

 

가리비에는 야채와 소고기 그리고 소스가 어우러져있는데, 이건 간이 약간 쎄요

 

식사용이라기 보다는 술안주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술을 안마시는 분들은 위해 약간 맛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빵같은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전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옥수수는 은은하게 달아요

 

특별한 맛이라고 할 순 없지만, 강한 다른 음식의 맛을 약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 같아요

 

 

 

 

 

 

 

메인 음식인 랍스타!

 

살이 토실토실 하네요 ㅋㅋㅋㅋ

 

통통한 살들을 입안에 가득 채워서 잘 먹었어요 >_<

 

역시! 갑각류는 뭘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ㅋㅋ

 

 

전체적으로 밥용이라기 보다는 술용이지만, 그래도 저는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간거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ㅁ'b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