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씨마크호텔 (seamarq hotel) 석식 뷔페/부페 숙박 후기 & 경포대 해변 강문솟대다리
강릉 여행을 하면서, 이번에 시마크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어요 'ㅅ'/
경포호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원래 현대호텔이었다가 리모델링 한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 놀다가 넘어오기도 했고, 관광지를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저녁 늦게 도착을 하게 되었죠
(근데 이게 이날의 가장 큰 실수였던..... ;ㅅ ; )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 여기저기 반짝반짝 트리가 ㅋ
체크인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실내에는 대왕 트리~
지하 1층과 2층은 주차장, 1층은 키즈클럽과 비즈니스센터, 아산트리움, 레스토랑, L층은 로비와 라운지, 바, 2층은 라이브러리, 5층은 헬스장, 수영장이에요
3층과 4층, 6층부터 15층까지는 객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실수는 이 호텔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는거에요 ㅠㅠ
여기는 그냥 체크인시간(오후3시) 땡 하고 들어와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밥먹고 다시 놀아야 했었는데, 저녁 늦게 도착해서 아무것도 이용을 못하고 그냥 잠만 자고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실내수영장 뿐만 아니라, 겨울이어도 야외수영장도 열어준다고 하던데 ^^;;; 뭐 어쩌겠어요~ 제 잘못이죠 ㅎㅎㅎㅎ;;;
저는 9층 객실을 사용하였어요
저기 체크해놓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었는데, 저녁 먹고 잠만 자고 나오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미쳤지
화장실은 꽤 컸어요
어매니티로 이영애 화장품 리아네이처 샴푸, 바디 워시 등이 있더라구요 'ㅁ'
어떤 분은 파우치까지 가져갔다고 하시던데, 저는 왠지 가져가도 안쓸꺼 같아서 패스~
IPTV KT 올레로 티비를 볼 수 있었어요
커피, 물, 탄산수, 콜라, 포카리, 클라우드 맥주 등은 모두 무료에요
베란다로 나가서 바깥을 구경했더니 깜깜하더라구요
어두워서 바다는 잘 안보였어요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강문솟대다리가 예뻐서 추운지도 모르고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부대시설 하나도 이용 못했지만 밥은 먹어야겠죠 ㅋㅋㅋㅋ
너무 늦게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휑한~
별도로 주문하지 않아도 사람 인원수에 맞게 스테이크를 주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여기 뷔페 음식 중에서 이 스테이크과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디저트류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디저트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가성비가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음식은 전반적으로 그냥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어야될 것 같아요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본 바다뷰 테라스의 모습~
아 -_ -;;; 그러고 보니 일출도 못봤네;;
바닷물은 너무 맑았지만, 하필 중국발 황사 ㅋㅋㅋㅋㅋ 잘못 보면 해지는줄~
되는게 없네요 ㅋㅋㅋㅋ
체크아웃하기 전 앞 바다나 볼까 해서 밖으로 나갔어요
로비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면 산책로로 갈 수 있는 나무계단이 있어요
해안길이라고 적혀 있는데, 나중에 여름에 오면 바다에서 놀다가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겨울 바다 좋구나~~~
어제 밤 야경의 포인트였던 강문솟대다리~
가운데로 가서 아래를 보면 진또배기 소원성취 조형물이라는게 있어요
저기 가운데 동전 던지라고 해놓은거 같은데 ㅋㅋㅋ 누가 라이타를 넣어놨더라구요 @_@;;;
뭔가 좀 허무하게 씨마크호텔을 다녀온 느낌이라 ^^;;; 아직까지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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