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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0. 18:58 - BMSJ

샌디스크 주가 매출 : SNDK SanDisk 반도체 낸드 플래시 메모리







샌디스크(SNDK) — 분사 이후 가속하는 메모리 강세, 수익성 전환 관건

반도체 메모리 업종의 대표주 중 하나로 재상장한 **샌디스크(SNDK)**가 최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와 낸드(NAND) 플래시 공급 제약의 수혜를 입으며 주가와 기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5년 초 Western Digital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이후 독립 기업으로서의 성장 궤적을 걷는 샌디스크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 신호를 보이고 있으나, 파운드리·팹(공장) 가동 초기 비용과 투자 부담이 분기 실적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시가총액·주가·주식수 — 대형 기술주 수준으로 복귀

시장에서는 샌디스크의 시가총액이 빠르게 확대되었다고 평가한다. 2025년 10월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약 205억~210억 달러(약 20.5B USD) 안팎으로 평가되며, 주가는 최근 구간에서 130~150달러대를 오가고 있다. 이는 분사 직후와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공시 및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발행주식수(유통 및 발행 총주식수)는 약 1억 4,600만주(약 146M 주)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 같은 주식 구조는 시가총액 산출의 기반이 되며, 주당 순이익(EPS) 개선이 주가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매출·수익성 — 매출은 성장, 순이익은 일시적 압박

샌디스크의 최근 연간(또는 TTM) 매출 규모는 수십억 달러대로 집계되며(시장 데이터 기준 TTM 매출 약 7.3~7.4B USD로 표기된 소스와 일부 분기 기준 수치들이 존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부문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신설 팹 가동에 따른 초기 비용과 감가상각, 설비투자 비용 등으로 단기적으로 순이익은 마이너스(일부 분기에서 적자)로 표기되는 시점이 있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 포인트다.

회사 측은 중장기로는 낸드 밸류체인 내에서의 경쟁력과 고밀도 제품(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낸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팹 초기 비용은 일회성 혹은 초기 연차의 비용으로 보고 이후 단가 개선과 볼륨 증가로 빠르게 상쇄될 것이라는 경영진의 설명이 있다.

실적 가이던스와 애널리스트 시각

샌디스크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컨센서스를 대체로 상회했으나, 다음 분기(또는 향후 분기)에 대한 조정된 이익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 기대치를 다소 밑돌면서 주가 변동을 초래한 적이 있다. 특히 팹(공장) 가동과 관련된 스타트업 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반영되며 일부 분기에 EPS 하향 조정이 발생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한편 다수 애널리스트들은 AI 수요에 따른 낸드 가격 강세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 증가를 이유로 긍정적 시각을 내놓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투자은행은 샌디스크에 대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거나 ‘아웃퍼폼/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업종 상승 국면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 전망했다. BofA와 Mizuho 등은 최근 낸드 가격 회복 및 데이터센터 수요 강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 같은 분석은 업종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 기대와 맞물려 있다.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투자 관점에서 샌디스크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플러스 요인

AI·클라우드 확장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 급증. 높은 대용량·고성능 낸드 수요가 지속될 경우 구조적 매출 성장 가능성.

낸드 가격 강세(공급 제약)로 단기 마진 개선 가능성.


리스크

신규 팹(또는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초기 비용(스타트업 비용)이 분기 실적을 왜곡할 수 있음. 회사는 장기적으로 비용을 회수할 계획이나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

메모리 업종은 경기·수요 싸이클에 민감해 가격 및 재고 변동성이 큼.

글로벌 공급망·지정학적 리스크(예: 특정 지역 생산 제약) 등.



투자자들이 확인해야 할 다음 키 데이터

시장 참여자들은 특히 다음 지표들을 주목하고 있다.

1. 분기별 매출과 조정 EPS(Startup 비용 제외 시) — 팹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했을 때 근본적 영업실적 개선 여부.


2.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매출 비중의 증가 추이 — 기업 고객군의 수주·공급 계약 확대 여부.


3. 낸드 평균판매단가(ASP)와 재고 수준 — 업계 가격사이클에 대한 즉각적 반영.


4.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추정치(컨센서스)와 회사 가이던스 차이 —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보다 낮게 제시되면 단기 주가에 부담.



다음 분기(확정된 일정 기준) 실적 발표와 회사의 가이던스 업데이트, 주요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다음 실적 발표 일정 등은 회사 투자자관계 페이지 및 시장 공시에서 확인 가능).

결론 — 성장 기회 있으나 변동성 동반

샌디스크는 분사 이후 AI·클라우드 시대의 낸드 수혜주로 재평가 받고 있으며, 시가총액과 주가는 그 기대를 반영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팹 스타트업 비용과 업종 특유의 싸이클 변동성은 단기 실적의 불확실성을 키운다. 중장기적으로는 고성능 낸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데이터센터 수요의 지속 여부가 관건이며, 투자자는 회사의 분기 가이던스, 팹 가동에 따른 비용 추이, 낸드 가격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