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을 꿈꾸는 바이오테크 기업, Recursion Pharmaceuticals
Recursion Pharmaceuticals는 일종의 TechBio (기술 기반 바이오) 회사로, 생물학과 화학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해 신약 발굴 과정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사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으며, 2013년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핵심 가치는 “생물학을 디코딩하고 신약 발굴을 산업화한다 (decoding biology and industrializing drug discovery)”는 비전에서 드러납니다. Recursion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화합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작용 기작 분석, 독성 예측 등의 기능을 통합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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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상태와 실적 현황
주가 및 시가총액
오늘 기준 Recursion (RXRX)의 주가는 약 6.36 USD 수준이며
, 시장가치는 약 20~21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이는 시점과 시장 변동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매출과 수익성
Recursion은 아직 상업적인 제품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은 아닙니다. 주요 수익은 협업계약이나 라이선스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비용이 매우 큽니다.
2024년 기준 연간 매출은 약 58.84 백만 달러 수준이었고,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12개월(TTM) 매출은 약 64.60 백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러나 비용이 매출을 훨씬 상회하면서 수익성은 매우 열악한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분기에는 순손실이 약 **2억 300만 달러(≈ 203 백만 달러)**로 보고되었습니다.
동일 기간 R&D 비용이 1억 3000만 달러, 일반관리비가 5,500만 달러 수준으로 급증하며 지출 부담이 커졌습니다.
또한, 2025년 1분기 기준 영업활동 현금 소모는 약 1억 3200만 달러 수준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회사는 현재 계획 기준으로 2025년 중 파트너십 또는 신규 계약 유입을 제외한 현금 소모(burn rate) 을 최대 4억 5,000만 달러 내외로 유지하겠다는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금 유동성은 2027년 중반까지 지속 가능할 것이라는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자산 및 부채 구조
최신 공시 자료에 따르면, Recursion의 자산 규모는 약 13억 달러대 수준이며, 부채는 수백만 달러대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순자산(자산 – 부채) 기준으로는 양호한 구조를 갖고 있으나, 지속되는 적자 구조가 장기화된다면 재무적 압박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 수 및 희석 가능성
Recursion의 유통 주식 수(기본 계산 기준)는 약 2억 7,400만 주(basic shares) 수준이며, 희석 효과를 고려한 주식 수 또한 유사한 범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바이오/제약기업 특유의 자금 조달을 위한 주식 발행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며, 신규 유상증자나 주식 발행에 따른 희석 리스크도 주의해야 할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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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와 임상 개발 동향
최근 Recursion은 여러 임상 및 기술 개발 소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REC-4881이라는 MEK1/2 저해제 후보 물질에 대한 Phase 1b/2 임상시험 결과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이는 가족성 용종성 대장증(FAP, 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 치료를 목표로 한 실험입니다. 이 시험에서 일부 참가자에서 13주차 기준 중앙 폴립 부담(polyp burden)이 약 43%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해당 후보 물질은 미국 FDA 및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Fast Track 지정과 Orphan Drug 지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규제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우대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는, MIT(매사추세츠공대)와의 협업하에 개발된 Boltz-2라는 모델이 공개되었고, 이는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예측하는 차세대 AI 모델로서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를 목표로 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Recursion이 영국 기반의 바이오텍 기업 Exscientia와 합병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통합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통합과 시너지 창출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과거에는 2024년 6월, Recursion이 Class A 보통주 약 2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public offering) 를 단행했다는 뉴스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24년 5월에는 이사회 의장으로 Robert Hershberg 을 새롭게 선임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지배구조 측면의 변화로 해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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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과 리스크 요소
기대 요인
1. AI + 자동화 기반 플랫폼 경쟁력
Recursion은 단순 제약회사라기보다는 AI, 머신러닝, 고속 이미지 분석, 자동화 실험 플랫폼 등을 결합한 차세대 신약 탐색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이런 전략이 성공할 경우, 기존 신약 개발의 긴 주기와 높은 비용 구조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파트너십 및 외부 수익 구조
Recursion은 여러 제약사들과 라이선스 및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있어, 향후 이러한 계약들이 마일스톤 도달 또는 수익 배분 단계로 전환된다면 외부 수익이 증가할 여지가 있습니다.
3. 임상 성공 가능성
REC-4881과 같은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기술력 검증 및 시장 진입 문턱 낮추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FAP와 같이 적응증이 제한적인 희귀병 영역에서는 규제 우대가 주어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4. 현금 여력 확보 및 계획된 자금 운용
현재 Recursion은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보유력을 갖춘 상태이며, 2027년 중반까지의 “러너웨이(runway)” 확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추가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리스크 요인
1. 지속적인 적자 구조 및 현금 소모 위험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적자 폭이 크고 현금 소모가 지속되고 있으며, 만약 협업 계약 전환 타이밍이 지연되면 유동성 위험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2. 임상 실패 가능성
대부분의 바이오/제약 기업과 마찬가지로, 후보물질이 임상 단계에서 실패하거나 안전성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가 기대한 가치가 크게 꺾일 수 있습니다.
3. 희석 리스크
추가적인 연구개발 투자나 임상 비용 확보를 위해 향후 주식 발행 또는 전환증권 발행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는 기존 주주 입장에서 지분 희석 우려를 동반합니다.
4. 경쟁 압력 및 기술 리스크
AI 및 자동화 기반 신약 탐색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며 기술 진보 속도가 빠릅니다. 경쟁사들이 더 뛰어난 알고리즘, 데이터셋, 하드웨어 역량을 확보할 경우 기술 우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5. 규제 및 승인 리스크
모든 신약 후보물질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임상 결과 외에도 안전성, 등록 전략, 비용 대비 효용성 등이 고려됩니다. 규제 절차 지연이나 거부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6. 시장 심리 및 주가 변동성
바이오섹터 종목 특성상 뉴스, 임상 결과 발표, 투자 심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변동성이 큽니다. 또한 숏(공매도) 포지션 비중이 높다는 분석도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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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과 투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Recursion (RXRX)은 현재로서는 “기대주” 또는 “투자 리스크 감수형 종목”에 속한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이라는 비전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아직 매출 기반이 확고하지 않고 적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보면, MarketBeat 기준으로는 “Hold(보유)” 평가가 주류이며, 평균 목표가는 약 7.25 USD 수준으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40%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이 존재합니다.
다만 모건스탠리 같은 기관은 목표가를 8 USD에서 5 USD로 하향 조정한 바 있으며, 이는 하방 리스크 가능성도 반영된 판단입니다.
기술적으로도, 주가가 특정 이벤트(예: 임상 발표, 계약 체결 등) 전후로 급등락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종합하면, Recursion은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 기업으로서 상당한 가능성과 혁신성을 지니고 있으나, 아직 검증되지 않은 리스크 요소가 많습니다. 투자자는 이를 감안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특히 임상 발표나 협업 계약 발표가 있는 시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