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간장게장 만드는법 : 김수미 간장게장 레시피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달걀찜 만들기) 보리새우 아욱국 만드는방법
수미네 반찬 3회(2018년 6월 20일 3화)에서 정말 엄청난 요리가 나왔죠! +ㅅ+
김수미하면 떠오르는 그 음식! 바로, 간장게장이에요 ㅎㅎㅎ
김수미 간장게장 담그는법을 아래에서 확인해볼까요?!
< 간장게장 담그기 >
이번 요리에 필요한 재료는 꽃게, 물, 황기,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통생강, 통마늘, 대추, 대파 뿌리, 양파, 사과, 월계수잎, 마른 홍고추, 국물용 멸치, 디포리(밴댕이), 고추씨, 통후추, 간장, 매실액, 소주, 사이다, 홍고추, 청고추, 통깨 등이에요
참고로, 간장게장 담그는데 사용하는 꽃게는 알이 꽉 찬 암꽃게가 좋다고 하네요
꽃게의 산란기가 6~8월이라는데, 이 시기에 잡힌 암꽃게가 괜찮다고 해요
이번 요리는 꽃게 2마리 기준이에요
꽃게도 크기가 각자 다 다른데, 3~4마리가 1kg 정도 되는 크기가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냄비에 물 2.5리터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황기 4뿌리 건 표고버섯 6개, 다시마 5장, 통생강 2개, 통마늘 9개, 대파 뿌리 2개, 월계수잎 6장, 대추 5개, 통양파 1개, 사과 1개, 마른 홍고추 10개를 넣어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까고 통째로 사용했어요
사과는 껍질을 까지 않은채로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어요
건 홍고추가 없으면 일반 홍고추를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상태로 뚜껑을 닫고 센불로 30분동안 끓여주세요
냄비에 너무 한가득 채워넣고 뚜껑을 닫은채로 센불로 끓이면 넘칠 수도 있어요
어느정도 공간의 여유는 두는게 좋아요
30분 정도 지난 뒤에 중불로 변경해주세요
30분 더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흐물흐물해지면, 육수용 멸치와 밴댕이(디포리)를 넣어주세요
밴댕이는 8마리 정도 넣었고, 멸치는 밴댕이랑 비슷한 양을 넣었어요
고추씨 2큰술과 통후추 1작은술을 추가해주세요
약불에서 2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20분이 지난 뒤 멸치와 밴댕이는 건져내주세요
여기에 양조간장 300미리리터를 넣은 후 중불로 살짝 더 끓여요
여기서 간을 보는데, 간이 조금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조금 더 추가해도 돼요
불을 끈 뒤 매실액 2큰술과 사이다 2큰술, 소주 1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반드시, 불을 끈 상태에서 식기 전에 넣어야만 해요
완성된 국물을 면포나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걸러내주세요
국물은 완전히 차갑게 식혀주세요
방송에서는 선풍기를 사용하여 식혔는데, 냉장고에 넣거나 얼음물 위에 그릇에 올려놔 차갑게 식히는 방법도 있어요
살아있는 꽃게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그릇에 꽃게를 넣는데, 배가 위로 향하도록 뒤집어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국물을 부어주세요
다리 끝부분 정도는 괜찮은데, 몸통은 완전히 잠기도록 국물을 넣어야 해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해버려요
반드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3일 정도 숙성한 뒤에 국물만 따로 빼내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식혀주세요
차갑게 식은 국물을 다시 게에 부어주세요
또 다시 3~4일 정도 냉동 보관해주면 간장게장이 완성되죠 ^^
간장게장은 먹을 때 꺼내서 껍데기 까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국물을 살짝 뿌리고, 홍고추랑 청고추, 통깨 등을 고명으로 올려서 먹으면 돼요
게만 건져내 먹으면 나중에 국물이 남는데 이게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죠 'ㅅ'
이럴 때는 버리지 말고 용기에 넣어서 나중에 요리할 때 조선간장용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보관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하세요
< 간장게장 게딱지 계란찜 요리법 >
첫번째 음식인 간장게장을 활용한 두번째 음식은 계란찜이에요
게 껍질과 알을 사용하여 만드는데, 간장게장에 미리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만드는건 굉장히 쉽더라구요 'ㅁ'
필요한 재료는 간장게장과 계란이 끝이에요 ㅎㅎ
간장게장 껍데기만 사용해요
게딱지에 있는 창자는 쓴맛이 나기때문에 제거해주세요
구석구석에 있는 알을 모두 가운데로 모아주세요
계란을 풀어 계란물을 만든 뒤에 게딱지에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부으면 흘러 넘치니까 적당히 넣어주세요
찜통/찜기에 넣고 7~8분 가량 찌면 끝!
마무리로 쪽파나 통깨, 홍고추 등을 고명으로 쓰면 색감이 더 좋아요 ^^
간장게장에 이미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계란만 풀어서 넣고 찌면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 보리새우 아욱국 끓이기 >
짠 맛이 느껴지는 간장게장과 함께 먹기 괜찮은 세번째 요리는 보리새우 아욱국이에요 :)
사용되는 재료는 아욱, 물, 된장,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 디포리(밴댕이), 양파, 풋고추, 쪽파, 보리새우,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이에요
아욱국 끓이는법을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냄비에 물을 넣어주세요
3인분 기준으로 850ml 정도 된다고 해요
물이 끓어 오르면 다시마 3장과 건 표고버섯 5개, 밴댕이 5마리를 넣어주세요
육수용 재료들은 반드시 물이 끓어오른 뒤에 넣어주세요
밴댕이는 너무 오래 끓이면 내장의 쓴맛이 나기 때문에, 15분 이하로 끓이는게 좋다고 해요
아욱은 줄기를 제거해주세요
이파리부분은 손으로 세게 쥐어짜듯 씻으면서 찢어주세요
아욱에는 특유의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빡빡 씻으면서 뜯으면 미끈함도 없어진다고 해요
된장 1스푼반에 물을 아주 살짝 넣고 풀어 된장물을 만들어주세요
양파 1/5~1/5 정도를 굵게 채썰어주세요
풋고추 1개와 쪽파 1뿌리를 작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디포리를 건져내면서 육수 재료를 모두 같이 건져내주세요
국물에 된장물과 보리새우 30g, 아욱을 넣어주세요
채 썰어둔 양파와 다진 마늘 2/3스푼, 고춧가루 1/3작은스푼, 썰어둔 풋고추를 넣어주세요
이 상태로 살짝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잘 익었다면 불을 끄고 썰어두었던 쪽파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닫은 뒤 잔열로 잠시 뜸을 뜰여주세요
삼삼하고 시원한 맛의 아욱국이 완성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