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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30. 08:19 - BMSJ

눈 내린 겨울에 간 제천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눈 내린 겨울에 간 제천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얼마전에 친구들과 함께, 제천에 위치해있는 리솜 포레스트에 가게 되었어요 +ㅁ+

 

이런 리조트가 있다는것도 친구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스파가 있다고해서 더욱 기대를 하였죠 ㅋ

 

어찌어찌 아침에 출발하여 점심이 되기 전에 도착!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죠 ㅋ

 

이곳의 가장 큰 불편한점은 카트(골프용 자동차 같은 작은 이동수단)로 로비(스파 등)와 숙소(방)를 오고가야 된다는거에요

 

근데, 이 카트가 공짜가 아니에요 ^^;;;

 

처음에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주는데, 이건 1회 왕복만 가능해요

 

만약에 여러번 이동한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돼요

 

이거랑 방문한 계절이 눈오는 겨울이었다는 점만 빼면 나머지는 다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실내에는 간단히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장소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해밀이라는 한정식집은 외부보다 가격이 비싸긴 한데, 그래도 여행왔다고 생각하고 한끼정도는 먹을만한 것 같더라구요

(사실 리솜 포레스트 근처에, 밖에 나가서 먹을데가 많진 않아요 ^^;;;)

 

저희는 숙소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서 갔기 때문에 음식점을 이용하진 않았어요

 

CU편의점도 있어서 음식을 여기서 구입하여 숙소에 가서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숙소에 짐을 두고 오고 싶었지만, 카트 요금때문에 차에 짐을 놔두고 먼저 스파부터 이용하였죠

 

HAVE9 HEALING SPA !

 

손목에 착용하는 전자키로 실내에서 이용하는 모든 요금을 지불하고, 나중에 나갈 때 한번에 결제하면 돼요

 

 

 

 

 

 

 

 

 

실내 스파는 그리 크지 않아요

 

분위기는 좋긴 한데, 저희가 워낙에 추운날에 가서 그런지 ^^;;; 실내 물속에 들어가도 춥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모두 가장 따뜻한 탕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던 ㅋㅋㅋㅋㅋ

 

날씨 좋을 때 가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얼음이 얼고 찬바람이 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왔는데 밖은 나가봐야겠죠?!

 

 

 

 

 

 

 

너무 추워서 사람이 없는 ㅋㅋㅋㅋ

 

탕마다 온도가 다르고, 물색깔도 달라요

 

참고로, 탕 안에서는 음식은 절대 안돼요!

(마실것도 안돼요)

 

 

 

 

 

 

 

너무 추워서 급하게 들어오긴 했는데, 저쪽 옆으로 가면 개인탕도 있더라구요

 

여기 또한 날씨 좋을 때 오면 좋겠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노을이 질 쯤 카트를 타고 숙소에 갔어요

 

 

 

 

 

 

 

 

포장된 도로가 잘 깔려 있어서, 숙소가 로비 근처라면 걸어가도 될 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 어쩔 수 없이 타고가야 했어요

 

 

 

 

 

 

저희가 묶은 곳은 가온길 28 !

 

 

 

 

 

 

 

 

힘겹게 짐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니 나오는 28동 6호!

 

 

 

 

 

 

실내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본건 주방!

 

여기는 취사(불 켜고 조리)를 할 수 없어요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가 유일한 조리 방법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자렌지와 뜨거운물로만 조리가 가능한 음식만 가져가는게 좋아요

 

주로 패스트푸드겠죠?

 

참고로, 저희는 냉동피자, 알렉스돈까스, 와인, 마른안주, 치즈, 과자, 컵라면 등을 가져갔어요

 

 

 

 

 

 

 

 

 

실내는 깔끔하게 깨끗했어요

 

침대가 있는 방에는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어요

 

온돌방은 분위기가 옛스러운~

 

제가 갔을 때, 제가 갔던 방은,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물이 잘 나오던데, 안방은 샤워기에서 물이 잘 안나왔어요

 

WIFI(와이파이)는 6호실용은 없어서, 다른층껄 사용해야 되더라구요

 

 

 

 

 

 

베란다가 있어서 멋진 풍경을 보기 좋았지만, 너무 추운날 간게 함정 ㅋㅋㅋㅋㅋ

 

 

다들 씻고 열심히 게임하면서 먹고 마시다가 잠들어서 일어나보니 다음날이었죠 @_@

 

아무생각 없이 일어났는데 ㅋㅋㅋㅋㅋ 이게 왠걸? 눈이 왔네요?!

 

 

 

 

 

 

 

 

 

눈이 와서 하얗게 쌓인 모습이 너무 예쁘죠 >ㅁ<

 

그런데 ㅋㅋㅋㅋㅋ 카트가 이동을 잘 못해서 내려가는데 1시간 이상 대기를 하게 되었어요

 

 

 

 

 

 

오랜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 카트에 탑승!

 

운전해주시는 분이 혹시나 미끄러지더라도 당황하지 말라고 얘기를 해주셔서 더 당황한 ㅋㅋㅋㅋ

 

 

중간중간에 꾸준히 말하긴 했는데, 정말 날씨 좋을 때 가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