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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1. 12:34 - BMSJ

한화 LG 한화 김성근 윤규진 웃는 모습 사진! 윤규진 김성근 볼터치 칭찬에 환한 미소(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한화 LG 한화 김성근 윤규진 웃는 모습 사진! 윤규진 김성근 볼터치 칭찬에 환한 미소(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어제 LG와 한화의 경기 정말 쫄깃쫄깃했죠

 

전날 두산과의 경기에서 5 : 1 상황에서 5 : 6 으로 진게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어제도 지는게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들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이겼네요 ^-^;;

 

갑자기 두산 이야기를 꺼내니까 생각난건데, 두산 오현택? 이었나... 아무튼 투수 인터벌이랑 견제 정말 살벌하더라구요....[....]

 

진짜 진심으로 화가 나긴 처음이었던듯;;;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는 솔직히 한화의 승리는 LG의 이동현과 봉준근의 역할이 컸죠 'ㅁ';;;

 

두 투수의 붕괴가 한화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는데, 이번 승리에 큰 활약을 해준 또 한명의 선수는 윤규진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전날 두산이랑 경기할 때, 필승조 박정진 윤규진 권혁 트리오가 계속 점수를 내주면서(박정진은 본인 자책은 아니지만 어쨌든), 필승조가 무너지면 한화는 무너진다는 공식을 어김없이 보여주었죠

 

이날에도 좀 불안불안하긴 했어요;;;

 

최근 박정진이 계속해서 안타를 내주고, 3일연속 경기에 나오면서 얼굴은 점점 안타까워지고;;;

 

누구보다 몸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지만, 확실히 나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힘들꺼에요

 

형님이 무너지면 뒤에 동생들도 그 영향이 있는건지, 이상하게 박정진이 불안하면 뒤에 권혁이랑 윤규진도 좋은 피칭을 보이진 않더라구요

 

어제 경기에도 역시나 윤규진은 좀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결과적으로는 3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어요

 

특히!! 공을 66개나 던졌다는건 정말 대박;;;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온 송창식이 75개를 던졌는데, 윤규진이 66개를 던진건 정말 대단한거죠;;

 

윤규진도 며칠동안 계속 나와서 힘들었을텐데, 자신의 시즌 최대 투구수를 던지면서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정말 극찬으로 부족할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오늘 경기엔 못나오겠죠;; 어깨도 많이 부엇을테니;;

 

 

 

 

 

 

어제 9회... 흔들리던 시점에서 마운드에 올라와 턱 밑에 땀을 닦아주는 김성근 감독

 

 

 

 

 

경기 이후 악수를 하는 김성근과 윤규진

 

 

 

 

 

아 어제 이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SBS 스포츠 채널은 -_-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하이라이트나 보여주고 있고~

 

인터뷰 보여준건 좋았는데, 한화는 목에 유먼 CD 거는 모습이랑 김성근이 악수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하는지를 보여줘야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