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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5. 13:18 - BMSJ

대천 짚라인 가격 (대천 짚트랙 & 해수욕장 & 명랑핫도그)




대천 짚라인 가격 (대천 짚트랙 & 해수욕장 & 명랑핫도그)

 

 

 

지난 추석때 대천 여행을 다녀왔어요 ^^

 

대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여행지지만, 저는 제대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동안은 시골에서 집으로 올라가다가 중간에 잠깐 들리거나 했던게 전부였죠 ^^;;

 

이번에 대천 여행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다음번에도 날씨 좋은 주말에 1박2일로 대천을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ㅋ

 

 

이번 대천 여행 중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짚트랙! /ㅁ/

 

몇년전에 다른 지역에서 타본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타려니까 두근거리더라구요 ㅎㅎ

 

원래 스카이바이크? 그걸 타려고 했었는데, 명절때여서 그런가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에 이미 매진되어버렸다고 해서 짚트랙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근데 요즘 가을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못탄게 신의한수였던거 같아요 ㅋㅋ)

 

짚트랙도 20분 정도 줄을 서서 표를 구매하고, 순번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를 기다려야될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성인은 1인당 18000원! 어린이는 15000원이더라구요 'ㅁ'

 

미리 예약하거나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티켓을 사면 어른도 15000원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요

 

 

 

 

 

 

제 차례가 다가오니 점점 두근두근!

 

번호를 부르면, 표를 구매했던 장소로 가서 장비를 착용하고, 엘베를 타죠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역시나 줄이 또 있긴 한데, 그래도 금방 빠지더라구요

 

 

 

 

 

 

먼저 출발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심장이 점점 더 두근두근두근두근 ㅋㅋㅋㅋ

 

참고로, 몸무게 90kg가 가장 적당한가보더라구요

 

90kg가 한참 모자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둘씩 같이 태웠어요

 

아이랑 엄마가 같이 타는데, 둘이 합쳐서 90kg가 안되도 출발하긴 해요

 

단! 체중에 따라서 가속력이 붙기 때문에 ㅋㅋㅋ 좀 느리긴 하더라구요

 

저는 뭐 ㅋㅋㅋㅋㅋㅋ 1등으로 도착했죠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엄청 두근거리지만 막상 출발하고 나면 재미있더라구요 +ㅁ+

 

길이도 생각보다 길어서 다른 곳에 비해 오래 탔던거 같아요

 

 

 

 

 

 

짚트랙을 타고나서 해변가에서 조금 놀다가 숙소로 고고!

 

 

 

 

 

 

점심은 먹었고, 저녁은 아직 이르지만, 배에서는 뭔가를 달라고 달라고 달라고 소리쳐서 ^^;;; 숙소 근처에 있는 핫도그를 하나 사먹었어요

 

원래도 유명했지만 이영자때문에 더 유명해진 명랑핫도그를 대천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네요 ㅎㅎ

 

핫도그로 허기를 달랬으니 다시 바다로 고고!

 

 

 

 

 

 

 

 

햇빛이 뜨거워서 양산을 쓰고 다니던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날은 낮에는 꽤 더워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신나게 노는건 좋았는데, 다음날보니 피부가 새카맣게 탔더라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