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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2. 07:34 - BMSJ

구조라유람선 터미널을 떠나 외도 선착장 도착!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 여행




구조라유람선 터미널을 떠나 외도 선착장 도착!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 여행

 

 

 

구조라항에서 밥을 먹고서 바람 좀 쐬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터미널(배타는곳)에 들어갔어요

 

화장실도 다녀왔다가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제가 타려고 했던 시간보다 앞에 있었던 배에 사람이 안온건지, 아니면 인원을 그냥 더 태운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몇명 더 오라고 해서 원래 시간표보다 일찍 탑승하게 되었어요 ㅋ

 

유람선에 타기 위해서 줄을 섰는데, 마지막에 추가 인원으로 합류한거라서 그런지 맨 끝에 서게 되었죠 ^^;;;

 

그렇게 차례대로 타는데, 설마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앉을 자리는 없었어요

 

솔직히 따로따로 한명씩 앉았으면, 여기저기 끼어서 다들 앉았을텐데, 오래가는것도 아니고 여행인데 다른사람들 사이에 껴서 가는것도 좀 그래서~ 그냥 배 한가운데에 있는 마루? 같은 곳에 앉았어요

 

배가 처음에 출발할 때는 모두다 착석하라고 말했는데, 나중에 어느정도 가면 나가서 바다도 구경하고 바람쐬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마루 앞이 바로 입구라서 ㅋㅋㅋ 나가라고 하자마자 밖으로 나가서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죠

 

의자에는 못앉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기분? ㅎㅎ

 

 

 

 

 

 

제가 탄 유람선은 뉴동영호였어요

 

별로 오래 가는건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멀미는 안하더라구요

 

 

 

 

 

 

선장님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ㅋㅋㅋ 솔직히 거의 대부분 못알아들었어요

 

배 엔진 소리가 워낙에 커서 ^^;;; 잘 안들리기도 하고, 다른데 정신팔려서 제대로 듣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얼핏얼핏 들었을 때 되게 유머러스한 분이시더라구요 ㅋ

 

사람들이 중간에 빵빵 터진~

 

 

 

 

 

 

열심히 달리는 배 뒤로 일어나는 파도

 

 

 

 

 

 

이 사진은 배 위를 찍은게 아니라 ㅋㅋㅋ 해금강을 찍은거에요

 

 

 

 

 

 

이게 해금강이라고 하는데, 뭐라뭐라 설명을 해줬는데 ^^;;; 공부 못하는 학생이었던 저는 역시나 이때도 설명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죠

 

 

 

 

 

 

안쪽에 들어가서 밖을 보면 이런 느낌이더라구요

 

 

 

 

 

 

해금강 주변의 강한 물살!

 

 

 

 

 

 

자 이제 그만보고 외도로 ㄱㄱ!

 

 

 

 

 

 

그렇게 또 조금 달려서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했어요

 

사람 'ㅁ'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외도는 개인 소유의 섬인데, 섬주인이 돈을 들여서 상당히 잘 꾸며놨어요

 

솔직히 입장료가 좀 아깝다는 생각을 처음에 조금 하긴 했는데, 계속 돌다보니까 나름 괜찮구나라고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풍경보고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갈만한거 같아요 ^^

 

그렇다고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안돼요 ㅋㅋㅋ 원래 여행지/관광지는 늘 바가지 당하는거다~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져요 ㅋㅋㅋ

 

 

 

 

 

 

이따가 내려오면서 찍으면 되는데, 굳이 올라가면서 찍은 한컷!

 

 

 

 

 

 

올라가다가 중간에 벌집같은게 보이더라구요 @_@;;; 깜놀!

 

근데 알고보니 스피커였어요 ㅋㅋㅋㅋ

 

 

 

 

 

 

날도 덥기도 한데, 여기는 열대나무(식물)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나중에 알게된건데, 섬주인이 공원 조성을 위해서 다른곳에서 가져와서 심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바닥이나 길도 상당히 세련되게 만들려고 노력했죠

 

 

 

 

 

 

유료 입장료 받고 하는건데 ^^ 이정도는 해야겠죠

 

 

 

 

 

 

맘모스 털인줄 알았던 커다란 나무!

 

 

 

 

 

 

중간중간에 벤치랑 석상들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풍경은 정말 좋더라구요 'ㅁ'b

 

이전까지는 그냥 식물원인갑다~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부터는 풍경보고서 기분이 좀 좋아진 ㅋ

 

 

 

 

 

 

아기 천사들 ㅋ

 

 

 

 

 

 

여기서 사진찍는 분들 엄청 많아요 ㅋㅋ

 

사진 찍기 좋게 잘 꾸며놨어요

 

 

 

 

 

 

여긴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네요

 

못들어가던데~

 

 

 

 

 

 

동화 속 나라?!

 

 

 

 

 

 

어느정도 위까지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런 풍경이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죠

 

 

 

 

 

 

여기도 출입금지!

 

 

 

 

 

 

뭔가 좀 이상하게, 동해바다도 파랗긴 한데 남해바다는 조금 다른 바다의 느낌이 들어요

 

 

 

 

 

 

유유히 떠나가는 배~ 어디가세요???

 

 

 

 

 

 

수평선만 보이는 망망대해

 

 

 

 

 

 

이날 가서 원없이 바다 구경하고 왔네요 ㅋ

 

 

 

 

 

 

정점! 꼭대기를 찍었으니 이제 집에 갈 시간~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 코스를 만들어놔서, 코스대로만가면 제가 봤던 순서 고대로 보실거에요 ㅋㅋㅋ

 

 

 

 

 

 

이렇게 보니 정말 잘 조성해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은 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두번은... 음?)

 

 

 

 

 

 

엄마 머리를 잡아당기는 버르장머리 없는 아기 동상

 

 

 

 

 

 

이쪽은 아까 계속 본 풍경의 반대쪽 모습이에요

 

같은 섬인데 사뭇 다른 느낌이죠

 

 

 

 

 

 

안녕?! 곰돌아!

 

 

 

 

 

 

결국 내려오면서 다시 찍은 선착장 모습 ㅋㅋㅋㅋㅋ

 

이럴꺼면 올라가면서 왜 찍은건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