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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3. 13:50 - BMSJ

수미네반찬 알배추겉절이 만들기 : 김수미 도미머리조림 레시피 (수미네 콩자반 만드는법) 배추 겉절이 김치 만드는방법




수미네반찬 알배추겉절이 만들기 : 김수미 도미머리조림 레시피 (수미네 콩자반 만드는법) 배추 겉절이 김치 만드는방법

 

 


수미네 반찬 12회 (20180822) 첫번째 요리는 도미머리조림이에요 ^^


개인적으로 저는 생선대가리로 만드는 음식이 약간 생소한데, 이번에 방송을 보니까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ㅅ+


맛있을 것 같은 도미머리조림 요리법을 아래에서 확인해볼까요?!

 

 

 

[ 도미머리조림 ]

 

 

 

 

시어머니에게 배운 도미머리조림 재료 : 도미머리, 무, 일본간장, 물, 마늘, 생강, 풋고추, 홍고추, 설탕, 후춧가루, 곤약, 매실액, 대파, 전분가루


부수적으로 통깨, 은행, 식초, 청주 등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도미는 눈동자가 까맣고 선명한게 신선하다고 해요

 

동공이 불투명한 생선은 되도록 고르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도미 머리 2개를 사용하였어요

 

도미머리에 붙어있는 지느러미는 모두 제거해주세요

 

 

 

 

 

 

무 1/2개를 3cm 두께 정도로 잘라주세요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냄비에 깔아주세요

 

 

 

 

 

 

일본간장 150ml와 물 700ml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팔팔 끓여주세요

(일본간장은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몇분간 끓인 뒤에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설탕 3큰술, 매실액 2큰술, 후추 살짝 추가해주세요

 

이 상태로 무가 반정도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세요

 

 

 

 

 

 

젓가락을 사용하여 무를 찔러봤을 때, 무가 살캉거리는듯이(아삭아삭?) 들어간다면 반정도 익은 상태에요

 

이때 도미 머리를 추가해주세요

 

도미 머리는 무 위에 올리면 양념이 잘 안배어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무를 한쪽으로 밀고 도미머리가 냄비 바닥에 닿도록 넣어주는게 좋아요

 

중간중간에 양념국물을 머리 위로 뿌려주는 것도 좋아요

 

통마늘 6~7개 정도를 편으로 썰어서 추가해주세요

 

생강도 편으로 썰어서 통마늘보다 살짝 적은 양을 넣어주세요

 

불을 중불로 줄이고 졸이면서, 도미머리가 전체적으로 간이 잘 배이도록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세요

 

 

 

 

 

 

도미머리를 넣었는데 비린내가 나는 것 같다면, 청주를 추가해서 뚜껑을 열고 끓여 비린내를 날려주세요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면, 굳이 청주를 넣을 필요는 없어요

 

 

 

 

 

 

도미살과 무가 완벽하게 익기 전에 간을 한번 보세요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넣고, 달콤함이 더 필요하면 설탕을 추가해주세요

 

짜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그렇게 간이 다 맞으면 곤약을 넣어주세요

 

 

 

 

 

 

 

곤약은 1cm 정도 두께로 썰은 후에 가운데 부분에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 낸 부분에 한쪽 끝을 넣으면 꽈배기 모양으로 만들어져요

 

이렇게 만든 꽈배기 모양의 곤약을 몇개만 냄비에 추가해주세요

 

곤약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가고 도미살과 무가 잘 익었다면 전분물을 뿌려주세요

(전분물은 전분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서 만들 수 있어요)

 

방송에서는 전분물 10큰술이라고 나왔는데, 국물의 양에 따라서 전분물의 양도 달라져야하기 때문에, 전분물을 한스푼씩 넣고 저어가면서 농도를 적당히 맞춰주세요

(누군가는 물과 간장을 추가해서 남은 국물이 더 많을 수도 있고, 반대로 더 많이 졸아서 적을 수도 있죠)

 

국물의 걸죽함을 적당히 맞췄다면 요리 끝! /ㅁ/

 

 

 

 

 

 

 

김수미는 넣지 않지만, 개인의 입맛/취향에 따라서 식초를 몇방울 추가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채 썰은 대파, 깨, 은행 등의 고명을 추가해주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무슨 맛일지 진짜 궁금하네요 >ㅁ<

 

 

 

[ 콩자반 ]

 

 

 

 

두번째 요리는 콩자반이에요!


밑반찬으로 해두면 좋은 음식이죠 ^^


저는 가끔 술안주로도 먹기도 해요 ㅎㅎㅎㅎㅎㅎ

 

 

너무 쉬운 국민반찬 콩자반 재료 : 흑태(또는 서리태), 물, 간장, 설탕, 꿀, 참기름, 통깨

 

 

 

 

 

 

콩자반은 국물이 끓어 올라 넘칠 수도 있기 때문에, 깊은(높이가 높은) 냄비를 쓰는게 좋다고 해요

 

 

 

 

 

 

콩도 종류가 다양한데, 방송에서는 흑태를 사용하였어요

 

콩의 양은 3~4주먹 정도 쓴 것 같아요

 

 

 

 

 

 

콩을 냄비에 넣고, 콩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간장은 물의 1/3만큼 넣어주면 돼요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콩이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콩이 잘 익었다면, 뚜껑을 열고 설탕을 6작은술 정도 넣어주세요

 

 

 

 

 

 

 

 

불을 중간불로 줄인 뒤에 꿀을 넣어주세요

 

꿀을 넣다가 중간에 맛을 보고, 이정도면 달달 하다 싶으면 그만 넣어도 돼요

 

 

 

 

 

 

 

간이 맞은 상태에서 조금 더 끓여 수분을 날려주면 요리 완성!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뿌려주세요

 

 

 

 

 

 

뚜껑을 닫은 뒤 잔열로 조금 더 익혀주세요

 

 

 

 

 

 

간단하게 콩자반이 완성되었네요 'ㅅ'b

 

 

 

[ 알배추겉절이 ]

 

 

 

 

세번째 요리도 밑반찬으로 해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알배추겉절이에요 ^^


일반적으로 칼국수, 수제비, 누룽지 같은 음식과 먹곤 하는데, 저는 이것도 술안주로 먹기도 해요 ㅋㅋㅋ

 


알배추겉절이 재료 : 알배기배추, 새우젓(육젓), 멸치액젓, 다진마늘, 물, 고춧가루, 부추, 쪽파, 참기름, 통깨

 

 

 

 

 

 

 

알배기배추는 2개를 사용하였어요

 

배추 겉면은 칼로 툭툭 쳐내듯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안쪽 부분은 손으로 잘 뜯어주세요

 

 

 

 

 

 

 

새우젓은 국물은 빼고 새우 건더기만 1~1.5큰술 정도 다져주세요

 

 

 

 

 

 

 

 

다진 새우젓에 멸치액젓과 다진마늘, 고춧가루, 물을 추가하여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다진 마늘은 새우젓보다 조금 더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여요

(1.5배 정도?)

 

고춧가루는 다진마늘의 2~3배 정도 넣은 것으로 보여요

 

물은 소주잔으로 1컵 넣었어요

 

 

 

 

 

 

 

 

양념장이 완성되면, 배추에 조금씩 뿌린 후에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하거나 한번에 많이 주무르게 되면 숨이 많이 죽어버려서 식감이 좋지 않을 수도 있어요

 

 

 

 

 

 

 

부추와 쪽파를 반줌 정도 준비해주세요

 

5~6cm 정도 크기로 자른 후 배추와 함께 버무려주세요

 

 

다 버무린 뒤에 간을 한번 보세요

 

짜다 싶으면 배추를 추가해야 돼요

 

싱거우면 양념장을 추가해야 돼요

 

색깔이 조금 연하다 싶으면 고춧가루를 추가해야 돼요

 

 

 

 

 

 

 

그렇게 간까지 모두 맞았다면, 통깨와 참기름을 살짝 뿌려주세요

 

 

 

 

 

 

겉절이배추가 완성되었어요 :)